일본 초계기, 위협한 이유는 '부글부글'... 욱일기로 관함식 파견 안했지만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비행했다.

23일 국방부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해상초계기가 작전 중이던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위협비행을 했다고 말했다.

AKR20160110014400073_02_i.jpg
▲ 일본 초계기

일본 초계기는 한국 군함에 540m 거리까지 근접했다고 알려지며, 국방부의 강력한 규탄이 있었다.

앞서 욱일기 논란으로 일본이 자위대를 제주 관함식에 파견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이는 한국 측이 관함식에 참여하는 해상자위대 호위함에 욱일기를 게양하지 말라고 요구했지만 일본 측이 거부했기 때문이다.

또한 욱일기 관련 논란도 꾸준한데, 욱일기 관련 법안 요청도 있었다.

이는 제국주의, 전쟁범죄를 상징하는 옷과 깃발, 소품을 제작해 유포하거나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 공개하는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하는 법안이었다.

또 일본은 미국샌프란시스코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를 문제삼아 자매결연을 파기하기도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