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회의 경우 1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 신임 회장은 "지회를 이끌어 주신 김현숙 초대 회장을 비롯해 이은자 명예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는 무겁지만 회원 여러분과 함께 여성경제인의 위상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여성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여성경제인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회원사간 상생 방안 마련 및 정보교류 등 소통 강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적극 청취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배려의 실천 등을 약속했다.
또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창업보육센터 및 남동산단 새일센터의 확대를 통해 여성 경제인의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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