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믿을 곳 어디인가 

현직 부장검사가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다.

23일 서울 서초경찰서 측은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소속의 부장검사를 음주 운전으로 입건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 8시 30분에 접촉사고를 냈다고 알려진다.

문제가 된 것은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검사의 음주운전 적발에 대중들은 실망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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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부장검사가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dr**** 음주운전이면 살인미수나 마찬가지 아닌가? 그걸 검사가 했다면 당장 파면해야지. 아니 스스로가 바로 사표 써야 정상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윤창호법' 등이 주목되는데, 앞서 하태경 의원은 "친구들이 만들어서 우리 의원실에 이걸 발의할 수 있겠냐고 했다"라며 배경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걸 검토해 보니까 이 법 자체로는 흠결이 없다, 해서 그대로 만들었어요"라며 "우리 윤창호 벗들이 대표 발의한 거예요. 이 자리를 빌어서 윤창호 씨 친구들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얼마 전에는 배우 손승원의 무면허 음주 뺑소니가 충격을 줬다. 그와 동석한 배우 역시 뮤지컬에서 하차한 바 있다.

전 야구선수 박정태도 음주운전및 버스 운전방해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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