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강우 실험 , 특단의 조치를 , 해볼수 있는 것은 모두

기상청이 중국발 미세먼지 해법의 하나로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실험은 오는 25일 진행하며 환경부의 미세먼지 관측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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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강우 실험
우선 국립기상과학원은 기상항공기 킹에어 350을 이용해 인공강우 물질을 살포한 뒤 구름과 강수 입자 변화를 관측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천리안 기상위성과 기상레이더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 분석에 나서는 등 관련 기관의 합동 실험으로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미세먼지를 혹한이나 폭염과 같이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인공강우 등 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시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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