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수요자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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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취임한 박원석 신임 군포부시장이 8·9급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법 1일 강사로 나섰다.

 박 부시장은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8급 96명, 9급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를 수행하면서 특히 많이 실수하는 부분, 반드시 유의해야 할 부분 등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을 자신의 경험을 덧붙여 가며 알기 쉽게 풀이해 공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이어 행정 일선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많은 시민의 이야기를 듣는 직원들에게서 현재 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점을 개선·강화해야 하는지,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나 조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시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만나 시정 발전과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공감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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