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몽골 토브아이막(수도 울란바토르를 둘러싼 몽골의 경기도) 자그지드 바트자르갈(Jigjid Batjargal)도지사와 나야마긴 앵흐볼트(Nyamaagiin Enkhbold)국방장관의 초청으로 시 방문단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공식 방문길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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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과 권영화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방문단은 몽골 토브아이막 도지사 및 국방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몽골 경제포럼 회장, 한인회 교민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중추적인 안보중심도시로의 역할과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해 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성장·발전하는 평택시의 경험에 큰 관심을 가진 몽골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방문단은 몽골에 평택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제·행정·환경·문화예술 분야 등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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