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 오는 2월 12일까지 ‘2019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고양시 관내 비영리 민간 청소년단체와 법인 및 정관의 주 목적사업을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등으로 규정한 단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청소년 활동, 청소년 참여, 청소년 보호와 안전, 특별과제 등 총 4개이며, 지역사회의 유용한 청소년 사업을 선정해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올해로 3회째이며, 도내 청소년재단 중 유일하게 지역사회의 청소년사업을 발굴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윤희 대표이사는 "단순히 청소년을 지원하고 도와주는 수혜적 활동이 아닌, 청소년 스스로 참여해 청소년활동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성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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