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내달 준공돼 4월 개원을 앞둔 도내 최초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타 시군의 벤치마킹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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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울주군에 이어 23일 포천시의회, 보건소 및 건축담당 관계자들이 여주를 방문해 그간의 추진 과정을 살펴보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떨어진 산모와 신생아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사전관찰실과 격리실을 둬 만약의 사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모든 소재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했다.

또 모자동실 운영을 기본으로 ▶모유수유 ▶산후 건강관리 ▶감염관리 교육 등을 통해 산후조리가 끝나고 귀가한 산모들이 아기를 돌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여주시민뿐만 아니라 도민이 산후조리원에 머무는 2주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내 아이 돌보기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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