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깔끔하게’ 암살 시도 … ‘지켜줄게’ 맹세는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와 최진혁이 신은경의 계략으로 차 사고를 가장한 암살을 당한다.

24일 SBS ‘황후의 품격’에서 써니(장나라)는 태후(신은경)를 향해 “이제 시작이니 마음 단단히 드세요”라면서 선전포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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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와 최진혁이 신은경의 계략으로 차 사고를 가장한 암살을 당한다.

불같이 화를 내던 태후는 누군가를 향해 “오써니, 천우빈 깔끔하게 처리해”라고 지시를 내린다.

결국 써니와 우빈(최진혁)이 탄 차는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차가 뒤집히게 된다. 이 교통사고는 뉴스에까지 나게 됐고 뜻하는 대로 되었다고 생각한 태후는 회심의 미소를 날린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우빈은 태후에게 도발하다가 뺨을 맞은 써니에게 얼음주머니를 챙겨주면서 “황후마마가 이혁(신성록)때문에 태후한테 맞는 것, 이혁 편을 들어주는 것, 아픈 것도 싫고, 아무것도 못하고 보고만 있어야 하는 제가 너무 싫어서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은 제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황후마마는 멀리 도망쳐서 행복하게 사세요, 제발”이라고 진심을 말했다.

이때 우빈은 계속해서 테러를 당하는 써니를 위해 직접 호신술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그는 써니에게 단호한 모습으로 호신술을 가르치다가도 위로를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세심하게 그녀를 챙겨주며 위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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