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3월 29일까지 ‘2019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공동체활동 분야 24개소에 최대 500만 원씩, 공간조성 분야 2개소에 최대 2천만 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인증받은 밑그림공동체 중 보수교육과정을 이수한 10인 이상 지역공동체, 새롭게 소양과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밑그림공동체로 인증받은 10인 이상 지역공동체,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적 경제법인 중 최근 2년간 보조금 지원을 받지 않은 곳이다.

 시는 밑그림공동체 인증 지원을 위해 다음 주부터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소양교육 3시간, 기본교육 5시간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과정 중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18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15개 공동체를 선정·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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