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한 국학기공체조교실을 5월 9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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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다. 국학기공체조교실은 ▶심신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대사증후군을 위한 배꼽 힐링체조 ▶단전치기 ▶활력충전 ▶뇌 호흡 ▶명문호흡법 ▶모관운동법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기공체조에 관심이 있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자전춤, 태극권, 국선도 등 다양한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왔다. 종강 후에도 참가자들은 꾸준한 자조모임으로 지속적인 건강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생활자세 유지, 심신이완, 근력강화를 위한 국학기공체조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 우리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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