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취업취약계층의 직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012401010008921.jpg
정부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오는 31일까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앞서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2억9천8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1개 사업이 증가(6천900만 원)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4개 사업(1억8천600만 원), 하반기에 2개 사업(1억1천200만 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4개 사업은 수선화 꽃길 조성 사업(팽성읍), 걷고 싶은 꽃길 만들기 사업(비전2동). 벽화그리기사업(신평동, 신장1동)이다.

사업기간은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4개월간 추진되며, 선발인원은 26명으로,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시민이다.

근로조건은 근로자에게 시간당 8천350원(최저임금)과 교통·간식비 1일 5천 원을 지급하고,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근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의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