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 업체의 제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명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장터는 오는 30∼31일 양일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명절선물로 현장 구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천연조미료(강고집), 초례청(한과류), 주방용품(킹서진), 텀블러·보온병(에벤에셀), 칫솔살균기 등 이·미용품(케이투엘), 기능성 치약(신화제약), 조미김류(훈비네식품), 빨래건조대(대연), 디퓨저·방향제(허브타임), 저염식 미네랄 소금(태초솔트), 농작물 보호기(남선엔지니어링), 농산물가공품(왕별농산) 등 다양한 우수 제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가 미력하나마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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