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25일 서현저수지에서 겨울철 빙상 등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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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한 훈련은 잠수이론 등 각종 수난사고 대비 전문지식과 구조기술 교육, 동계수난구조장비 사용·관리 방법 교육, 스킨스쿠버 적응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잠수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 등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스쿠버 인스트럭터 전문 자격증, 동계 수난구조 전문기술을 갖춘 오형진 소방위를 훈련교관으로 이뤄졌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 수난사고 대응절차에 의한 훈련 이외에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난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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