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법무부 고봉 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는 최근 김명희 대치자원봉사회장, 윤의진 중대부고 교장, 안성준 한울장애인공동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대치자원봉사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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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자원봉사회’ 대표 공헌활동인 ‘소년원생의 재범 예방 및 사회정착을 돕는 장학후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고봉중·고등학교에 장학금 기부활동 등 지속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대치자원봉사회 장학금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회를 방문해 총 장학금 3천100만 원과 간식기부 1천230만 원 등을 통해 원생들에 희망과 꿈을 키워주고 있다.

고영종 원장은 "이번 대치자원봉사회 장학금 덕분에 학생들이 좀 더 밝은 미래를 꿈 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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