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30 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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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는 용역이 진행 중인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전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100여 명의 전문가와 시민들은 공원정비 및 확충계획, 공원종합 배치계획, 재원확보계획,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한 대책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폭넓게 제시된 각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면밀하고 심층적으로 분석해 2030 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해 더욱 내실 있고 충실한 계획될 수 있도록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과 시의회 의견청취를 실시, 최종 경기도 승인을 득한 후 올해 말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준공할 계획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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