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한 은행원(신협 월피본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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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지난 18일 은행을 찾은 70대 노인이 불안해 하는 모습을 눈여겨 보던 중 고액의 현금(1천만 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즉시 신고를 해 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모상묘 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침착한 대처로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은행원을 비롯해 신협 관계자들 및 월피파출소 출동 직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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