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과 박성광이 매니저 덕분에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회에서는 매니저 덕분에 라디오와 광고 촬영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이승윤과 박성광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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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쳐
먼저 직접 발로 뛴 매니저 덕분에 도시방송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하는 이승윤의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을 위해 MBC를 찾은 이승윤은 최근 늘어난 스케줄 덕에 MBC가 익숙해 졌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매니저 또한 MBC 건물 내 시설 위치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막힘 없이 답하며 뿌듯함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앞서 광고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러 ‘휴게도사’ 이영자가 추천한 말죽거리 국밥 먹방을 선보였던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는 각종 간식거리들을 잔뜩 구매한 뒤 다시 가던 길을 재촉했다. 병아리 매니저는 끊임없이 간식을 먹었고, 이를 지켜보던 박성광 또한 자연스럽게 간식 대열에 합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촬영장에서도 병아리 매니저의 먹방은 계속됐다. 배는 부르지만 밤까지 이어질 촬영을 대비해 다시 배를 채워야 한다며 밥차를 찾은 것. 그녀는 "새로운 음식에는 새로운 배가 생기는 법이다. 저는 밥심으로 일하는 거라 밥을 안 먹으면 안 된다"고 명언을 남기며 식사를 시작했다. 병아리 매니저의 먹는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던 박성광은 얼마 지나지 않아 매니저에게 ‘한입만’을 요청하다, 급기야 그녀의 먹방에 합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승윤씨 잘 돼서 정말 좋습니다~ 더 잘되시길 바랄게요!". "이승윤과 매니저는 서로에게 귀인인 듯! 의리의리해~", "오랜만에 병아리 매니저 보니까 반갑! 앞으로도 자주 보고 싶어요~", "역시 베스트 커플! 두 사람 이제는 남매처럼 서로를 챙겨서 훈훈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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