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민·건설교통위)·성수석(민·농정해양위)·허원(한·경제과학기술위) 등 3명의 경기도의원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이천시 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019012801010009510.jpg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공동으로 손피켓 준비, 절차 검토, 일정 등 세부 협의를 거쳐 28일 분수대오거리에서 첫 거리 홍보를 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는 데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유치 염원을 담아 거리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현대전자에서 SK하이닉스로 36년간 이천에서 기업을 운영해 오는 동안 어려웠을 때 이천시민이 함께 응원했던 이천지역 대표 기업"이라며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이천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세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출범식 및 가두행진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