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민·건설교통위)·성수석(민·농정해양위)·허원(한·경제과학기술위) 등 3명의 경기도의원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이천시 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공동으로 손피켓 준비, 절차 검토, 일정 등 세부 협의를 거쳐 28일 분수대오거리에서 첫 거리 홍보를 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에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는 데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유치 염원을 담아 거리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현대전자에서 SK하이닉스로 36년간 이천에서 기업을 운영해 오는 동안 어려웠을 때 이천시민이 함께 응원했던 이천지역 대표 기업"이라며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이천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세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출범식 및 가두행진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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