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자치조직 소속 청소년 38명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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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청소년문화공감단 ‘루트’, 대학생서포터스 ‘봄’ 등 3개 단체 청소년들은 자치조직별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활동 시간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염희호(과천여고 2년)양은 "이번 캠프는 각 자치조직들이 올해 어떤 활동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올해 청소년자치조직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희진 수련활동팀장은 "아이들은 주도성을 갖고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 가는 과정을 통해 크게 성장한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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