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러시아(모스크바), 카자흐스탄(알마티) 시장 개척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해당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지 수출상담회를 열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파견기간은 4월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간이다.

신청 업체 중 10개 사를 선정해 항공료의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과 알선 등을 지원한다. 참가 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주요 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특허·ISO 등 국내외 인증, 강소·벤처·이노비즈·수출유망·여성기업·녹색인증 등 기업 확인서, 표창(2016~2018년)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또는 비즈부천(www.bizbc.or.kr)을 참고하거나 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032-625-2761)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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