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2가 3월 2일 개막해 9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남 드래곤즈와 아산 무궁화가 이날 오후 1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공식 개막전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날 수원FC와 부천FC, 안양FC와 부산 아이파크도 경기를 치른다. 3월 3일에는 안산 그리너스 FC와 대전시티즌, 서울이랜드와 광주FC가 맞대결을 벌인다.

올해도 K리그2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계속된다. 올 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는 4월 22일 전남과 서울이랜드, 대전과 부천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정규리그 36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K리그1 승격을 위한 단판 승부인 K리그2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정규 라운드 3·4위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11월 23일 혹은 27일 펼쳐지고,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는 11월 30일 열린다.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치며, K리그2 1위 팀은 자동 승격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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