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자원봉사센터, ‘2019 청소년 나눔스쿨’ 200여명 참여 성료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 ‘2019 양주시 청소년 겨울방학 V-나눔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V-나눔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학습활동을 진행,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과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4회에 걸쳐 운영한 이번 교육에는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교육과 팀 빌딩, 환경 캠페인, 자원회수시설 견학, 안녕 Re-action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웃 간의 소통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양주시자원회수시설을 처음 다녀왔는데 어마어마한 쓰레기의 양에 놀랐고, 어떤 방법으로 처리되는지 과정을 알게 되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과 함께 후속프로그램 개발 등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나눔의 마인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