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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건위생용품 구매 비용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이 바우처로 변경돼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용품을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가맹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01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 청소년이다.

사업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한 번 신청으로 지원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재신청 없이 매년 1월과 7월에 각각 6만3천 원(월 1만500원 상당)이 지원된다. 특히 신청된 달부터 지원됨에 따라 1월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BC·삼성·롯데)로 구입 가능한 가맹점 및 품목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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