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관내 복지단체에 농산물을 후원하는 ‘2019년 푸드뱅크 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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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추진되는 푸드뱅크 사업은 지난해 8개소 유통종사자들이 참여해 관내 6개 사회복지기관에 무, 배추, 과일, 채소 등 총 5천864㎏의 농산물을 후원했다.

유통종사자가 농산물 후원 의사를 밝히면 상품성 평가를 실시한 후 복지단체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저온냉장고에 보관 후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유통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잉여 농산물을 기부해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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