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8일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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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공단 박상권 교수가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박 교수는 최근 안양시 내 노인 보행 사망자 증가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겨울철 야간 보행사고의 위험성 ▶건강관리의 중요성 및 실천 요령 ▶무단횡단 자제 ▶평소 밝은 옷 입기 ▶보행안전을 위한 의견 공유 ▶운전면허 자진반납 우대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교육이 끝난 후 노인들의 야간 보행에 도움이 되는 야광지팡이 배포도 이뤄졌다.

경기남부지역본부 박상언 본부장은 "이번 교통안전교육 홍보 행사를 계기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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