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산업단지 내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인 (예비)창업기업과 신산업 분야 중소 벤처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내 1인 (예비)창업기업과 창업한 지 10년 이내 바이오 등 신산업 관련 분야 중소 벤처기업이다. 1인 (예비)창업기업은 8개 이내, 중소 벤처기업은 7개 이내 기업을 모집한다.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들에게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 3D프린터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작업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법무·특허·기술이전 등 전문가 상담과 멘토링도 지원한다.

입주기간은 1인 (예비)창업기업은 1년, 중소 벤처기업은 2년이다. 사업 활동 등을 평가해 1인 (예비)창업기업은 최대 3년, 중소 벤처기업은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수원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검색한 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 달 11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평가단의 심층평가로 선발된다. 2월 중 개별 통보되고, 2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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