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안녕하신가영전 김지희 작가의 ‘Sealed smile’.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안녕하신가영전 김지희 작가의 ‘Sealed smile’.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 및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기획전시 ‘유라시안 유토피아’와 ‘안녕하신가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라시안 유토피아’전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 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으로, 카자흐스탄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해 감상할 수 있다.

‘안녕하신가영’전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김지희·박수환·현지윤 등 청년작가 3인이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존재와 실존의 문제를 미술장르로 풀어냈다.

또 기해년을 맞아 돼지띠 관람객 인증을 하면 전시 기념품을 현장에서 하루 10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돼지띠가 아니더라도 전시 관람 후 SNS에 업로드 인증하면 일일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 대상 워크북 체험, 카자흐스탄 전통의상과 함께 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원미술전시관은 2월 4일만 휴관하고 연휴기간 무료로 정상 개방한다.

수원미술관사업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이해 무료로 개방하는 미술관을 방문, 친구들과 알찬 연휴를 보내며 미술관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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