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는 2019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중 지역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으로 설 당일은 ▶관내 병의원 6곳(햇살병원, 더바른병원, 두리이비인후과의원, 서울365소아청소년과의원, 하남기독의원, 김기영정형외과의원) ▶약국 10곳(순리원약국, 오렌지약국, 모범약국, 해성약국, 미사랑약국, 가나약국, 365약국, 옵티마하남약국, 부츠약국위례스타필드시티점, 부츠약국하남스타필드점)이 각각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약국, 경로당,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당직기관 안내문을 부착하고, 연휴기간 동안은 비상근무를 하면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의 운영현황을 점검해 시민들이 쉽게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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