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새해나 명절 인사 등 의례적 인사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지난 20일 관련 비용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키로 하고, 16명 의원과 정장선 시장이 동참해 모은 성금 188만5천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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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금 기탁식은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홍선의·김승남·최은영·이해금·곽미연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성금 전액은 지역화폐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유통을 위해 평택시 지역화폐인 ‘경기평택사랑상품권’으로 기탁,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4일 의원간담회 시 깨끗한 도시조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새해나 명절 인사 등 의례적 인사말이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기로 의결한바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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