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및 공무직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2019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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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다양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추진해 공직자들이 현업에서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 및 공직자 음주 ▶성범죄 근절 등 부패예방 교육 ▶행정오류와 비리발생 사전 차단 제도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안내 등이다.

또 지난해 공직자 청렴교육 강의를 통해 큰 호평을 받았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 직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감 가능한 사례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김상호 시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음달 8일까지 설 명절 공직 특별 감찰 중에 있으며, 공직기강을 저해하는 음주운전 행위 적발 시 위반자 및 부서장 연대 문책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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