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 미니어처 전시관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2019013001010010409.jpg
 중간보고회에는 곽상욱 시장과 장인수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도·시의원,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사업은 내삼미동 공유지 25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1천595㎡, 건축총면적 4천100㎡(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180억 원(국비 90억 원, 시비 90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업체가 건축과 전시물 분야로 나눠 지난 착수보고회 및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검토·반영한 사항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미니어처 건축설계 및 전시물 구성 방향에 관한 다양한 토론을 통해 그동안 진행된 용역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박근성 미래사업과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미니어처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