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8일 오후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상인, 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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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주민에게 사업 취지를 한 번 더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원도심 및 건물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강화시키고 지역 자원의 활용, 경제적·물리적·사회적·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신평지역 23만3천35㎡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5년간 50조 원을 투자해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는 신평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적극 지원하고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평택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2월 경기도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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