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재생과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백옥쌀을 구입해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올해는 최상품 햅쌀을 구입한 탓에 예년보다 양은 조금 줄었지만 7년째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위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공동체는 매주 수요일마다 기흥지역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20여 명에게 무료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장애인단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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