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955년 모임인 ‘양우연합회’ 제21대 회장으로 김관수(64·관영토건 대표)전 여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취임했다.

2019012901010010308.jpg
여주시 양우연합회는 1987년 설립돼 현재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친목 모임으로, 지난 26일 여주썬밸리호텔에서 원경희 전 여주시장 등 역대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김관수 회장은 "32년 전 탄생한 양우회는 그동안 순한 양처럼 성실하고 순수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가며 쓴 소주 한 잔으로 기쁨과 슬픔, 그리고 희망을 함께 나누며 생활해 왔다"며 "앞으로 그동안의 경륜과 경험을 거울 삼아 새로운 마음으로 새 희망을 향해 연륜에 맞는 새 출발을 시작,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양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점봉초와 여주중·여주농고를 졸업했으며 1984년 여주시 최연소 이장, 여흥동 주민자치위원장, 여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