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955년 모임인 ‘양우연합회’ 제21대 회장으로 김관수(64·관영토건 대표)전 여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취임했다.
김관수 회장은 "32년 전 탄생한 양우회는 그동안 순한 양처럼 성실하고 순수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가며 쓴 소주 한 잔으로 기쁨과 슬픔, 그리고 희망을 함께 나누며 생활해 왔다"며 "앞으로 그동안의 경륜과 경험을 거울 삼아 새로운 마음으로 새 희망을 향해 연륜에 맞는 새 출발을 시작,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양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점봉초와 여주중·여주농고를 졸업했으며 1984년 여주시 최연소 이장, 여흥동 주민자치위원장, 여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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