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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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사회복지공무원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화서2동 10여 개 단체원과 지역 내 공인중개사가 참여했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화서2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 관리소장과 아파트 입주자대표도 동참했다.

70여 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결의문 낭독 후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와 발견 시 신고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신고 절차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받았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의 초기 위험을 감지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용민 화서2동장은 "지난해 11월 저장강박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했던 것처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화서2동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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