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제23대 회장으로 이정호 회장이 연임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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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지난 2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지난 5일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 마감 결과 단독 입후보해 회장으로 당선, 제22대 회장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변호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소송구조 및 무료 법률상담 등의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사법 개혁 문제와 직역 대책 문제에 대해서도 대한변호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태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과 윤준 수원지방법원장, 차경환 수원지검장을 비롯해 경기중앙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30년 이상 활동한 회원과 20년·10년 회원에게 30년상과 명덕상·백로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회원들이 납부한 연말 불우 이웃 돕기 성금 1천19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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