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김포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시설 개ㆍ보수 지원사업과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총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설 개ㆍ보수 지원은 개ㆍ보수 사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단지에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은 2천만원, 500가구 이상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재정이 열악해 관리 사각에 있는 준공 후 15년이 지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공용 및 부대 복리시설 보수비용 4천만원을 준다.

신청은 오는 3월 4∼15일 해당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시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등을 거쳐 시설 개ㆍ보수 지원 약 20개 단지, 노후 공동주택 지원 2개 단지를 각각 선정해 보조금을 줄 예정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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