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설날 당일인 2월 5일부터 6일까지 막차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해당 기간 인천공항2터미널역 막차 시간을 기존 오후 11시50분에서 다음날 오전 1시15분으로 연장한다.

서울역은 오전 1시6분으로 연장운행한다. 추가된 임시열차는 인천공항2터미널역을 오전 1시15분에 출발해 오전 2시21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또 서울역에서 1시6분에 출발해 오전 2시12분에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다.

한편, 공항철도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각 분야별로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의 2배 규모인 최대 16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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