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통합방위협의회가 29일 다가온 설 명절을 기념해 지역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협의회 의장인 차준택 구청장과 위원들은 10화생방대대와 507여단 3대대, 부평·삼산경찰서, 부평소방서를 찾았다. 이들은 명절에도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애쓰는 군 장병과 경찰,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현역 장병과 경찰, 소방대원을 찾아 자체 회비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차 구청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군 장병들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들이 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다"며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로 이번 설 연휴에도 구민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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