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영상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제1회 외국어 UCC 인천공항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6천908개의 언어로 인천공항을 알려요’라는 문구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유튜브 등 사용자 직접 제작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30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내국인 영상 제작자다.

 홍보영상은 5분 내외로 주제는 ▶서비스 ▶공항시설 ▶항공네트워크 등이다. 홍보영상은 한국어를 제외한 외국어로 제작돼야 한다. 공모전 응모를 위해서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계정에 해시태그(#Incheon_Airport_UCC)를 사용해 영상을 업로드 하고, 공식 이메일 주소(icn.incentive@airport.kr)로 별도의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참가상 10명 등 총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400만 원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 및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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