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2019 수원SK아트리움 아트리움 시네마’ 상영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우수 공연콘텐츠 및 예술영화를 선보인다.

2017년부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자 Sac on Screen과 아트리움 시네마와 같은 우수 콘텐츠 무료 상영을 시작했고,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3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상반기의 아트리움 시네마는 2월 15일과 1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물랑루즈’와 ‘맘마미아!’를 무료 상영한다.

15일 상영되는 ‘물랑루즈’는 1899년 파리,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세계 프랑스 ‘물랑루즈’를 배경으로 최고의 뮤지컬 가수 샤틴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야심가 크리스티앙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6일 상영되는 ‘맘마미아!’는 그리스 작은 섬에 사는 소피가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로 추정되는 3명의 남성을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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