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런타인콘서트에 참여할 권서준(왼쪽부터) 지휘자, 조철희 테너, 이경진 소프라노. &#10;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 밸런타인콘서트에 참여할 권성준(왼쪽부터) 지휘자, 조철희 테너, 이경진 소프라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음악회 ‘밸런타인 콘서트 Love of My Life’를 마련했다.

다음 달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맞는 날, 오케스트라의 따뜻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과 로맨틱한 기억들을 함께 남기는 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가 선사할 수 있는 사랑의 음악들이 가득하다.

특히 최근 엄청난 붐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나왔던 명그룹 퀸(Queen)의 노래들을 오케스트라 스타일에 맞게 풍성하게 편곡한 버전들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영화 ‘라라랜드’ 주제곡 등 사랑이 가득한 음악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권성준의 해설과 지휘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신예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경진, 테너 조철희의 멋진 목소리가 함께 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할 사랑의 하모니는 전석 5천 원이며,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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