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9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9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사업으로 생활체육은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교실형) 지원 등 총 7개 분야, 전문체육은 전국장애인종합대회 참가 등 6개 분야를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체육의 경우 비장애인의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체육 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장애인스포츠 진로체험교실(어울림종목체험사업) 사업을 실시한다. 전문체육 분야는전국장애인체전 참가를 위해 실시하던 기존 8일 정도의 도 대표선수단 강화훈련을 최장 4개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현재 도내 30개 시·군의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완료된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동두천시 또한 상반기 중 창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전국 최초"라며 "자부심을 갖고 장애인체육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