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인하공전이 아우디코리아, 태안모터스와 다자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 29일 인하공전이 아우디코리아, 태안모터스와 다자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은 29일 본관 회의실에서 아우디코리아㈜, ㈜태안모터스와 다자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 아우디코리아㈜ 고병훈 Area Manager, ㈜태안모터스 심욱정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공전은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졸업생의 취업 연계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최신 동향 및 정보 교류를 지속적으로 갖기로 했다. 아우디코리아㈜와 ㈜태안모터스는 인하공전의 교육과정 개발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취업 특강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태안모터스 심욱정 전무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주문식 교육과 같은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깊이 있는 훈련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기술적인 부분의 습득으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인주 총장은 "형식적인 협약이 아닌 내실을 갖추기 위해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아우디코리아㈜와 ㈜태안모터스는 아우디 A6 TDI(1억 원 상당) 차량을 인하공전 학생들의 실습용 차량으로 기증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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