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30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 명절 지원사업 전달식’ 나눔행사를 가졌다.

2019013001010011057.jpg
북부사업본부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3억3천만 원의 생계비 및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생계비로 3천500만 원, 특식지원으로 900만 원이 배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병복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박광재 경기북부 고액기부자,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해 연합회 회원기업 10여 곳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원금 전달과 함께 복지관 내 노인 1천여 명에게 특식 및 다과를 배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 도민들의 이웃사랑으로 이번 지원을 하게 됐다" 며 "정성들여 준비한 특식과 다과를 드시고 온기가득하고 사랑가득 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