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시민들의 현재를 응원하는 ‘애스킹 시티(ASKING CITY)’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애스킹 시티 시민인터뷰는 시민들의 진솔한 삶을 사진 몇 장과 간단한 문장으로 기록하는 생활문화 플랫폼 콘텐츠로,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인터뷰 프로젝트이다.

 동두천생활문화센터는 이웃들의 평범한 삶을 응원하며 소소한 삶의 모습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도시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믿음을 갖고, 20명의 시민기획단이 135명의 시민들을 인터뷰했다.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매일 한 명의 시민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동두천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시민 주도로 변화한 문화 패러다임 속에서 꿈꾸는 도시를 스스로 디자인하겠다"며 "올해는 인터뷰를 중심으로 동두천시민들을 문화적으로 매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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