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곡선지구대와 함께 하는 야간 원룸단지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곡선동 불안-Zero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2019013101010011097.jpg
곡선동 불안-Zero 순찰대는 민·관·경 합동으로 조직돼 월 1회 정기적인 야간 순찰을 통해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역별 우범지역을 도보로 순찰하고 골목길 안전 저해 요인 개선과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발대식에는 곡선동 주민·단체원·공무원 등 30여 명과 곡선지구대 순찰팀 10여 명, 순찰차 1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순찰에 참여해 감사하다. 지구대 경찰과 대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곡선동 불안-Zero 순찰대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곡선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안환경이 만들어질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