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투명한 계약문화 실현을 위해 최근 3년 간 공사에 직접 방문해 계약을 체결한 11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자계약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내문 배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전자계약을 위한 조달청 나라장터시스템의 입찰참가자격등록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안내문 배포를 통해 업체들이 계약을 위해 공사에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낭비를 줄이고 계약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홍균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대면계약을 줄이고 전자계약을 확대해 계약사무의 투명성과 고객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계약사무의 투명성과 행정비용 절감을 위해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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