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대한민국 해병대와 협약을 맺고 해병대 장병들의 취업도우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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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재단은 지난 29일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문진영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 김흥재 경기도기술학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장병 취업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일자리재단은 해병대 장병에게 기술학교 무료 기술교육, 체육박람회 등을 통한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등을 제공하고, 해병대 사령부는 교육희망 장병 수요파악 및 추천, 제대군인 관련 홍보자료 등을 지원한다.

또 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수요예측 자료와 통계, 취업 성공사례 등 사업성과와 홍보 등에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일자리재단 문 대표이사는 "사회로 진출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데 재단의 무료 기술교육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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